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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루빈 카잔 전훈 3일째..벤투호 캠프에서 10분 거리

한만성 입력 2022. 01. 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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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지난 11월까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승승장구한 한국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황인범(25)이었다.

이달 대표팀 일정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기간에 진행되지 않는 만큼 유럽에서 한창 소속팀 시즌을 치르는 중인 벤투호의 해외파는 차출될 수 없었다.

재밌는 점은 벤투호가 국내파 위주로 겨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캠프와 가까운 곳에서 황인범 또한 소속팀 루빈 카잔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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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안탈리아에서 소속팀 전지훈련 중인 황인범, 벤투호 캠프에서 5km 떨어진 곳에서 시즌 후반기 준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불과 지난 11월까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승승장구한 한국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황인범(25)이었다. 그런 그가 이달 국내파 위주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대표팀의 이웃(?)이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오는 24일까지 겨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된 선수 중 일본에서 활약 중인 골키퍼 김승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 K리그 소속이다. 이달 대표팀 일정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기간에 진행되지 않는 만큼 유럽에서 한창 소속팀 시즌을 치르는 중인 벤투호의 해외파는 차출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벤투호는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후 25일부터는 유럽파가 합류한 새로운 명단을 꾸려 레바논에서 재소집된다.

벤투호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터키 안탈리아 코넬리아 다이아몬드 리조트를 숙소로 캠프를 차렸다. 안탈리아는 대표팀이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이 열리는 레바논과의 시차가 단 한 시간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훈련 시설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안탈리아는 레바논 원정을 준비하기에 적합한 훈련지다.

재밌는 점은 벤투호가 국내파 위주로 겨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캠프와 가까운 곳에서 황인범 또한 소속팀 루빈 카잔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는 현지의 혹독한 겨울 날씨 탓에 매 시즌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두 달간 이어지는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다. 황인범의 소속팀 루빈 카잔은 전통적으로 매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시즌 후반기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루빈 카잔의 베이스캠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터키 안탈리아 지역 벨렉에 위치한 벨리스 딜럭스 호텔이다. 황인범과 루빈 카잔은 11일부터 현지에서 훈련 중이다.

황인범의 숙소 벨리스 딜럭스 호텔과 벤투호가 올겨울 캠프로 삼은 코넬리아 다이아몬드 리조트의 거리는 약 5.5km에 불과하다. 이는 차로 이동하면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벤투 감독은 오는 25일 레바논에서 소집되는 최정예 명단에 황인범을 호출할 가능성이 크다. 안탈리아 전지훈련 기간 벤투호의 3선 중원진은 고승범(김천), 김진규(부산), 이영재(김천), 백승호(전북)가 경쟁을 통해 아이슬란드와 몰도바를 상대할 베스트11의 자리를 노리는 형국이다. 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선수가 이달 말 레바논에서 시작되는 최종예선 7~8차전 일정에 나설 대표팀에서 황인범과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황인범은 소속팀 루빈 카잔의 전지훈련 일정 중 대표팀에 차출되면 안탈리아에서 바로 레바논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는 최종예선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매번 러시아에서 출발해 경유지를 거치는 장거리 비행을 통해 귀국해 홈 경기를 치른 뒤, 중동으로 이동해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강행군을 거듭했다. 그러나 벤투호가 레바논, 시리아를 연이어 상대하는 이번 최종예선 일정은 원정 2연전으로 진행된다. 현재 이미 터키에서 소속팀 전지훈련에 합류한 황인범은 이동거리와 시차 적응이 크지 않은 만큼 체력적 부담이 덜한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Photo=FC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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