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김호철 감독 "좋아진 경기력, 내 덕분 아닌 선수 본연의 실력" [인천 톡톡]

길준영 2022. 1. 15.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첫 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답답함을 토로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8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지만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IBK기업은행의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선수 산타나가 완벽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OSEN DB

[OSEN=인천, 길준영 기자] “내가 왔다고 해서 변한 것은 아닌 것 같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첫 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답답함을 토로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8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김호철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6연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김호철 감독은 “나보다도 선수들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이 이 분위기에서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지만 그래도 연패에서 벗어나고 싶은게 선수들 마음일 것 같다. 선수들도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지만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호철 감독은 “내가 와서 이제 딱 한 달이 됐다. 내가 왔다고 해서 변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선수들이 내홍 때문에 연습을 제대로 못하다가 지금은 정리가 되면서 본연의 실력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와서 팀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며 선수들의 기를 살려줬다.

IBK기업은행의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선수 산타나가 완벽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호철 감독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이제는 한 세트, 잘하면 두 세트 정도 뛰어보게 할 생각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라며 산타나의 활약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