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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이의리→?' 올해 KIA의 신인투수 대박은 누가 낼까

장은상 기자 입력 2022. 01. 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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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즉시전력 신인투수가 나올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는 최근 2년간 신인투수들의 빠른 프로 적응으로 큰 재미를 봤다.

이의리와 정해영은 모두 해당 시즌 1차지명 신인투수들이었다.

좋은 기운을 3년 연속 이어가는 것은 이제 2022년 신인투수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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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즉시전력 신인투수가 나올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는 최근 2년간 신인투수들의 빠른 프로 적응으로 큰 재미를 봤다. 2021년 신인 좌완 이의리(20), 2020년 신인 우완 정해영(21)은 각각 선발과 불펜으로 제 몫을 다하며 팀의 현재이자 미래로 자리 잡았다.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도 뽑힌 이의리는 이미 팀 선발진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선배들과 경쟁에서 당당히 승리해 선발로테이션에 진입했고, 19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ERA) 3.61을 올리며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정해영은 마무리투수로까지 도약했다. 2020시즌 47경기에서 5승4패11홀드1세이브, ERA 3.29로 활약하더니 2021시즌에는 64경기에서 5승4패34세이브, ERA 2.20이라는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잇달아 신인투수 히트상품이 나오다보니 자연스레 2022시즌 새내기 투수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앞선 해들과는 차이가 있다. 올해는 1차지명 신인투수가 없다. 이의리와 정해영은 모두 해당 시즌 1차지명 신인투수들이었다.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 자원들이었다.

KIA는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내야수 김도영을 1차지명으로 택했다. 좌완 최지민, 강병우, 우완 김찬민(이상 19) 등은 모두 2차지명으로 뽑았다. 이의리, 정해영처럼 140㎞대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은 아니다. 다만 개인별 강점이 뚜렷해 높은 잠재력을 자랑한다. 1라운드에 지명한 최지민은 높은 수준의 제구력을 갖췄고, 3라운드에 뽑은 사이드암 김찬민은 구속에 비해 묵직한 구위를 갖췄다.

즉시전력 신인의 출현만큼 반가운 소식은 없다. 2년 연속 수준급 신인투수 발굴에 성공한 KIA다. 좋은 기운을 3년 연속 이어가는 것은 이제 2022년 신인투수들의 몫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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