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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만큼 선행도 꾸준한 147억 타자, 보면 볼수록 진국이네

손찬익 입력 2022. 01. 19. 09:19 수정 2022. 01. 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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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정말 진국이다.

최형우(KIA)가 올해도 전북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한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

최형우는 최근 전북지역 5개 유소년 야구팀에 5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최형우는 2017년부터 6년째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전북지역 야구 발전을 위한 야구 캠프를 진행하고 물품 기증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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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이 남자 정말 진국이다. 최형우(KIA)가 올해도 전북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한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

최형우는 최근 전북지역 5개 유소년 야구팀에 5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최형우는 2017년부터 6년째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전북지역 야구 발전을 위한 야구 캠프를 진행하고 물품 기증을 이어오고 있다.

최형우의 야구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방출과 재입단의 우여곡절을 겪은 최형우는 2008년 삼성 타선의 세대 교체에 앞장섰고 5년 연속 정규 시즌 1위 등극에 이바지했다.

2017년 KIA 이적 후 간판 타자로서 제 몫을 다했다. 이적 첫해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2020년 타격 1위에 등극하며 FA 100억 원의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3년 47억 원의 조건에 KIA와의 동행을 택한 그는 지난해 부상 여파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올 시즌 제 몫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은 변함없다.

최형우는 많이 번 만큼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베푼다. 삼성 시절부터 스프링캠프 참가 전 괌에서 2주 가량 몸을 만든 그는 후배들을 데리고 갔다. 단순히 훈련 파트너가 된 것이 아니었다. 괌 현지에서 후배들의 숙박비와 식비를 모두 책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괌 대신 전주에서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팀 후배 황대인과 SSG 하재훈이 함께 한다. 이번에도 최형우가 비용을 책임진다.

표현하는 게 서툴러도 따듯한 진심은 변함없다. 소위 말하는 눈물 젖은 빵을 먹던 시절부터 최고의 자리에 오른 지금도 한결같은 모습이다. ‘돈 버는 건 기술이고 잘 쓰는 건 예술’이라고 했다.

해마다 기복 없는 활약으로 리그 최고의 강타자로 우뚝 선 최형우. 성적만큼 선행도 꾸준한 최형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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