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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휘날리는 강타자 양서진, 한국 최초 여자 프로야구 선수를 꿈꾼다 [오!쎈 서귀포]

손찬익 입력 2022. 01. 19. 13:19 수정 2022. 01.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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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2022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가 차려진 서귀포 대정생활야구장.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최형우(KIA)를 꼽은 양서진 양은 한국 최초 여자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확고하다.

그는 "일단 여기서 열심히 하고 한국 최초의 여자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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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귀포, 손찬익 기자]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 중인 양서진 양 /what@osen.co.kr

[OSEN=서귀포, 손찬익 기자] 지난 18일 2022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가 차려진 서귀포 대정생활야구장.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수들이 타격 훈련에 한창이었다. 이 가운데 긴 머리를 휘날리며 스윙하는 선수가 눈에 띄었다. 주인공은 양서진 양(세종시 리틀야구단).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진두지휘 중인 장종훈 감독은 양서진 양에 대해 “남자 선수들에 비해 힘은 약하지만 열정이 대단하고 예의가 바르다. 주장 역할을 맡고 있는데 팀을 잘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여자 프로야구 선수와 감독이 나오는 시대다. 이제 우리도 (여자 야구선수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런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서진 양의 포지션은 중견수. 빠른 발을 앞세워 테이블세터로 활약 중이다. 2년 전 취미 삼아 야구를 시작해 현재 리틀 야구팀 선수로 활약 중이다. “초등학교 때 동네 오빠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야구를 통해 열심히 하는 자세와 노력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예찬론을 펼쳤다.

양서진 양에게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참가 소감을 묻자 “일단 너무 좋은 기회이고 프로 출신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잘 가르쳐주실 것 같아 참가하게 됐다. 감독님께 야구에 임하는 자세를 배우고 코치님께 수비와 주루 부분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대답했다.

양서진 양의 아버지는 최고의 지원군. 그는 “아버지께서 야구를 통해 훌륭한 사람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여자 야구에 대해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강력하게 지원해주신다”고 말했다.

호주 프로야구에서 여자 선수가 정식 경기에 나서 화제가 됐고 미국 프로야구 최초로 여성 사령탑이 탄생했다. 이처럼 야구계에 금녀의 벽이 허물어지는 추세다. 이에 양서진 양은 “여자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느끼면서 더 열심히 하게 됐고 저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좋았다”고 활짝 웃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최형우(KIA)를 꼽은 양서진 양은 한국 최초 여자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확고하다. 그는 “일단 여기서 열심히 하고 한국 최초의 여자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what@osen.co.kr

[OSEN=서귀포, 손찬익 기자]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 중인 양서진 양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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