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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인 멀티골 극장' 토트넘, 레스터 시티에 3-2 승리.. 5위 탈환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입력 2022. 01. 20. 06:27 수정 2022. 01. 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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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스티븐 베르바인의 극장골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30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토트넘의 공세를 견뎌낸 레스터는 선취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이후에도 소나기 슈팅을 날리며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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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베르바인.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스티븐 베르바인의 극장골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30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6점(19경기)을 기록하며 아스날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승점 26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토트넘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해리 윙크스의 매끄러운 후방 빌드업 속에 상대 압박에서 벗어난 토트넘은 빠른 공수 전환으로 레스터 시티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파상 공세에도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8분 해리 케인의 왼발 슈팅을 루크 토마스가 걷어냈고 전반 17분 케인의 헤더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전반 21분 루카스 모우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의 공세를 견뎌낸 레스터는 선취골을 신고했다. 전반 24분 역습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걷어낸 공을 팻슨 다카가 밀어 넣어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AFPBBNews = News1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결국 전반 37분 올리버 스킵이 상대 전진 패스를 끊어냈고 이를 윙크스가 스루패스로 케인에게 득점 찬스를 배달했다. 케인이 한 명의 수비수를 제친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네트를 흔들어 1-1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케인은 전반 40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서는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골문을 벗어나는 슈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반전은 1골씩을 주고받은 채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윙백을 기존 에메르송 로얄에서 맷 도허티로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도허티는 후반 3분 양질의 크로스를 레길론에게 전달했지만 레길론의 슈팅이 수비수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후반 10분 도허티가 직접 왼발 중거리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빗겨나갔다.

ⓒAFPBBNews = News1

토트넘은 이후에도 소나기 슈팅을 날리며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쉽사리 역전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자 레스터 시티는 빠른 역습으로 토트넘의 뒷공간을 노렸다. 결국 후반 31분 제임스 메디슨이 하비 반스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2-1을 만들었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왼쪽 윙백 레길론을 빼고 공격수 스티븐 베르바인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이 승부수는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베르바인이 후반 추가시간 막판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마지막 역습 상황에서 베르바인이 골키퍼를 제친 뒤 극적인 슈팅을 날렸고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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