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는 토트넘 '멱살 잡고 캐리'한 케인..레스터전 '킹'이었다

윤진만 2022. 1. 20.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티븐 베르바인(25)이 극장골로 주목을 받았지만, 토트넘의 레스터전 승리 수훈갑은 뭐니뭐니 해도 해리 케인(29)이었다.

케인은 20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케인의 1골 1도움, 베르바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토트넘은 3대2로 승리, 콘테 감독 부임 후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티븐 베르바인(25)이 극장골로 주목을 받았지만, 토트넘의 레스터전 승리 수훈갑은 뭐니뭐니 해도 해리 케인(29)이었다.

케인은 20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다리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케인은 팻슨 다카의 선제골로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8분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역습 상황에서 해리 윙크스가 찔러준 공을 받아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 한 명을 따돌리고 침착하게 득점했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제임스 매디슨에게 추가실점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5분 조커 스티븐 베르바인이 동점골을 넣으며 극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AFP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케인은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베르바인을 향한 대지를 가르는 침투패스로 극장골을 이끌어냈다. 케인의 1골 1도움, 베르바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토트넘은 3대2로 승리, 콘테 감독 부임 후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이어갔다. 리그 순위도 5위로 점프.

케인은 이날 1골 1도움을 비롯해 총 10개의 슛(유효슛 3개), 3개의 기회 창출, 드리블 100% 성공률(4/4), 리커버리 7개 등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득점으로 토트넘 소속으로 250골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중 18골을 레스터 상대로 넣으며 '여우 킬러'란 사실을 재입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박원숙, 울진 절벽집 가격 물어봤지만..“살 수 없는 집”→김청 “혼탕 경험” 고백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권유 받을만큼 건강 악화…그래도 '지방 출장' 워킹맘
슈, 도박 논란 후 근황 “패가망신..식당서 일 하는 중”
'이혼 뒤 제주 거주' 배우 김혜리, 갑작스런 '잠수 선언'. '뭔가 삐걱거리는 기분' 왜?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