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분52초까지 밀리다 기적의 역전승, '흥부자' 관리원 팔에 올라타 익살

김가을 2022. 1. 20.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카스 모우라(토트넘)가 '기적의 역전승'에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정규시간 종료 시점까지 1-2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다.

토트넘은 94분52초까지 밀리던 상황에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카스 모우라(토트넘)가 '기적의 역전승'에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정규시간 종료 시점까지 1-2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스티븐 베르바인의 2연속 득점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선수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모우라가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동료의 역전골에 흥이 폭발했다. 모우라는 경기장 관리원의 팔에 올라타 환호했다. 이 관리원은 한 팔로 모우라를 높이 들어 올리며 자신의 힘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베르바인의 역전골로 새 역사를 작성했다. 가장 극적인 순간 승리를 완성한 것이다. 토트넘은 94분52초까지 밀리던 상황에서 승리했다. 종전 기록은 91분14초였다. 더선은 '기존 기록이 3분30초 이상 당겨졌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박원숙, 울진 절벽집 가격 물어봤지만..“살 수 없는 집”→김청 “혼탕 경험” 고백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권유 받을만큼 건강 악화…그래도 '지방 출장' 워킹맘
슈, 도박 논란 후 근황 “패가망신..식당서 일 하는 중”
'이혼 뒤 제주 거주' 배우 김혜리, 갑작스런 '잠수 선언'. '뭔가 삐걱거리는 기분' 왜?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