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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860억 흑역사, 일본에서도 1홈런 실패..ML 재도전

이상학 입력 2022. 01. 20. 11:33 수정 2022. 01. 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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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흑역사'로 남은 쿠바 출신 외야수 러스티 카스티요(35)가 일본프로야구에서 실패를 딛고 미국으로 돌아온다.

우투우타 외야수 카스티요는 야시엘 푸이그, 호세 아브레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등 쿠바 출신 강타자 열풍이 불던 2014년 8월 보스턴과 7년 총액 7250만 달러(약 863억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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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러스니 카스티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흑역사’로 남은 쿠바 출신 외야수 러스티 카스티요(35)가 일본프로야구에서 실패를 딛고 미국으로 돌아온다. 

미국 ‘NBC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카스티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하며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투우타 외야수 카스티요는 야시엘 푸이그, 호세 아브레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등 쿠바 출신 강타자 열풍이 불던 2014년 8월 보스턴과 7년 총액 7250만 달러(약 863억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2014~2016년 3시즌 통산 99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83안타 7홈런 35타점 OPS .679로 부진했다. 2016년 6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빅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팀 연봉 총액이 불어나는 상황에서 사치세에 부담을 느낀 보스턴은 약 1100만 달러로 고액 연봉자였던 카스티요를 마이너리그에 둔 채 올리지 않았다. 40인 로스터에 제외된 선수의 연봉은 사치세에 적용되지 않는다. 

2020년을 끝으로 보스턴과 7년 계약이 끝난 카스티요는 지난해에는 일본으로 향했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보장 6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인센티브는 보장 금액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또 한 번 실패의 쓴잔을 들이켰다. 33경기 타율 2할2푼5리 1홈런 3타점 OPS .558에 그쳤다.

[사진] 러스니 카스티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하면서 팀 합류가 늦은 카스티요는 4월23일 세이부 라이온즈 상대로 가진 데뷔전에서 스윙 중 왼쪽 옆구리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2개월가량 재활했다. 

8월3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일본에서 마지막 홈런이었다.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시즌을 마쳤고, 재계약에도 실패하며 일본 무대를 떠났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도전한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카스티요에겐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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