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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김도영 "첫 1군 캠프 오버페이스 경계..박찬호 선배 수비 노하우 배우겠다." [SPOCHOO 피플]

김근한 기자 입력 2022. 01.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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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을 포함한 신인 5명을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했다. '슈퍼 루키' 김도영은 설레는 첫 1군 캠프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KIA 마지막 1차 지명의 주인공 내야수 김도영(사진=KIA)

[스포츠춘추]


KIA 타이거즈가 2022시즌을 대비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는 ‘슈퍼 루키’인 내야수 김도영도 1군 명단에 들어가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KIA는 1월 20일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 연속 국내 캠프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훈련과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2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 동안 전남 영광군에서 합숙하면서 팀워크를 다질 예정이다. 이후 3월부터는 함평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경남 기장군에서 8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종국 감독이 이끄는 1군 캠프 선수단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2022년 신인 선수들 가운데 투수 최지민·강병우·김찬민, 내야수 김도영·윤도현이 1군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KIA 1군 스프링캠프 명단(사진=KIA)

무엇보다 ‘슈퍼 루키’ 김도영을 향한 관심이 쏟아진다. 김도영은 2021년 마지막으로 열린 1차 지명에서 지역 연고팀 KIA의 선택을 받은 초대형 내야 유망주다. ‘이종범의 재림’이란 찬사가 나올 정도로 빠른 주력을 자랑하는 김도영이다.


이미 2021년 11월 팀 마무리 훈련에 참가했던 김도영은 1월 초부터 함평 2군 숙소에 신인 선수들과 합류해 스프링캠프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1군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뒤 스포츠춘추와 연락이 닿은 김도영은 “주위에서 1군 캠프에 들어갈 수 있단 예상을 많이 해주셔서 어느 정도 기대는 하고 있었다. 첫 1군 캠프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 그래도 동기들이 1군 캠프에 많이 따라가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김도영은 11월 마무리 훈련에서 어깨 부상으로 배팅 훈련을 100% 못 소화하는 아쉬운 상황을 겪었다. 이후 어깨 부위를 회복한 김도영은 1월 훈련부터는 배팅 훈련을 정상 소화하고 있다. 또 1군 무대 적응을 위한 수비 훈련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김도영은 “이제 100% 힘으로 스윙 훈련을 할 수 있다. 수비 훈련은 일주일마다 코치님이 바뀌면서 소화했다. 박기남 코치님, 김민우 코치님, 이현곤 코치님이 순서대로 일주일마다 수비를 지도해주셨다. 특정 포지션에서 수비 연습보다는 기본적인 펑고 훈련에만 집중했다. 1군 무대에서 강한 타구 속도에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한단 점을 계속 강조해주셨다”라고 훈련 상황을 설명했다.


가장 주목받는 김도영의 빠른 주력은 당분간 확인하긴 힘든 분위기다. ‘오버페이스’ 경계령이 떨어진 까닭이다.


김도영은 “트레이닝 코치님이 지금부터 100%로 뛰면 다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셨다. 70~80% 정도로 뛰는데 스프링캠프에서도 오버페이스를 경계하고 주어진 훈련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봄이 돼서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100% 주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격수가 주 포지션인 김도영은 팀 선배 박찬호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김도영은 주전 경쟁보단 우선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캠프에 임하겠단 각오를 전했다.


김도영은 “솔직히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한단 생각보단 우선 많이 배우자는 생각이 크다. 특히 박찬호 선배님과 김선빈 선배님의 수비 노하우를 잘 배우고 싶다. 물론 캠프에서 1군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spoc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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