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손흥민 잘 회복되고 있는데".. 벤투 좌절할 복귀 시기

한재현 입력 2022. 1. 22.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무리한 복귀에 선을 그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손흥민의 근황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아직 뛸 수 없다. 우리는 기다려야 하며, 기간은 A매치 휴식기 종료까지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무리한 복귀에 선을 그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손흥민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손흥민은 잘 회복하고 있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복귀까지 여전히 기다려야 한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아직 뛸 수 없다. 우리는 기다려야 하며, 기간은 A매치 휴식기 종료까지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근육 부상으로 치료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 시즌 에이스인 손흥민 부재로 리그컵 결승행에 실패했지만, 이어진 레스터 시티전에서 스티븐 베르흐바인의 활약으로 3-2 극적인 승리와 함께 5위로 올라섰다. 일단 한숨 돌린 토트넘이다.

콘테 감독의 발언은 대한민국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원정 2연전은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 지을 좋은 기회다. 어려운 2연전에서 주장과 에이스 역할을 해줄 손흥민 결장은 큰 손실이다. 벤투 감독은 결정을 아직 보류했지만, 콘테 감독의 말대로라면 그 없이 2연전을 치러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