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토트넘, 2군리그에서 집단 난투극..'3명 퇴장' 불상사
김성원 입력 2022. 01. 22. 17:27 수정 2022. 01. 22. 17:35기사 도구 모음
토트넘의 23세 이하팀이 참가하고 있는 2군리그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토트넘은 최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 16라운드에서 블랙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토트넘 선수 2명이 블랙번 선수의 가슴을 밀어내는가 싶더니 이내 양팀 선수들이 뒤엉켜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적인 다툼으로 번졌다.
토트넘은 2군리그에서 웨스트햄, 맨시티에 이어 3위에 위치해 있는 반면 블랙번은 최하위에 처져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23세 이하팀이 참가하고 있는 2군리그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토트넘은 최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 16라운드에서 블랙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접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잭 클라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블랙번의 코너 맥브라이드가 후반 20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진일퇴의 공방 속에 1대1로 막을 내리며 희비는 엇갈리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후 감정 싸움이 폭발해 집단 난투극으로 이어지는 볼썽사나운 장면이 연출됐다. 토트넘 선수 2명이 블랙번 선수의 가슴을 밀어내는가 싶더니 이내 양팀 선수들이 뒤엉켜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적인 다툼으로 번졌다.
험악한 분위기는 약 30초간 이어졌고, 결국 코칭스태프까지 나서 이들을 제지하면서 그라운드의 폭력은 멈췄다.
징계는 피할 수 없었다. 두 팀의 충돌을 바라보던 주심은 분위기가 진정되자 토트넘의 칼럼 시세이, 토비 오몰레와 블랙번의 제이크 개렛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토트넘은 2군리그에서 웨스트햄, 맨시티에 이어 3위에 위치해 있는 반면 블랙번은 최하위에 처져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시아버지가 6년 동안 성폭행 "효도한다고 생각해"
- "말 거꾸러뜨려..생사여부 의문"..'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의혹..KBS "사실 확인 중"
-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 '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권유 받을만큼 건강 악화..그래도 '지방 출장' 워킹맘
- 슈, 도박 논란 후 근황 "패가망신..식당서 일 하는 중"
- '돌싱' 이창명, 열애 중 “자녀들은 몰라”→30억 사업 실패 고백
- “유명 배우와 결혼 약속 후..4천7백만 원 사기 당해” 고발
- 슈 “신정환은 불법, 난 불법은 아니었다…뭘 잘했다고”('매불쇼')[종합]
- 김구라, ‘17억 빚’ 전처가 남긴 자동이체..“아직도 돈 빠져 나가”
- '이규혁♥' 손담비, 새신부 팔뚝에 문신이…결혼식서도 당당히 드러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