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해? 125억 더!' 토트넘, 트라오레 영입에 진심이다

허윤수 기자 2022. 1. 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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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트라오레를 원하는 토트넘이 울버햄튼과 2,275만 파운드(약 368억 원)의 이적료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트라오레가 필요한 토트넘이 이적료를 인상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빌려 "울버햄튼은 토트넘이 제시한 2,000만 파운드(약 323억 원)의 기본 이적료에 275만 파운드(약 44억 원)의 옵션이 포함된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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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트라오레를 원하는 토트넘이 울버햄튼과 2,275만 파운드(약 368억 원)의 이적료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트라오레는 명확한 장단점을 보여줬다. 일단 돌파력은 일품이다. 엄청난 피지컬과 속도로 상대 수비진을 파괴한다. 그를 막기 위해 손으로 잡아채자 몸에 오일을 바를 정도다.

반면 결정력은 바닥이다. 수비진을 허문 뒤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 22경기 1골이라는 성적이 이를 뒷받침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 사용법을 구상했다. 백스리 시스템의 윙백으로 활용해 돌파 능력은 살리고 결정력에 대한 부담은 덜어내겠다는 계획이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리자 토트넘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제값을 받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1,500만 파운드(약 243억 원)의 이적료를 거절한 이유다.

트라오레가 필요한 토트넘이 이적료를 인상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빌려 “울버햄튼은 토트넘이 제시한 2,000만 파운드(약 323억 원)의 기본 이적료에 275만 파운드(약 44억 원)의 옵션이 포함된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계약 기간이 1년 6개월 남은 트라오레는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오른쪽 측면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콘테 감독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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