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인터풋볼

이것이 바로 콘테 매직..'주장' 요리스 재계약 '1분' 만에 설득

김대식 기자 입력 2022. 01. 22. 19:20

기사 도구 모음

 위고 요리스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강력한 메시지에 매료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요리스와 2년 반 재계약을 체결했다. 요리스는 2023-24시즌까지 토트넘에 머물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비공식적으로 진행됐지만 그때만 해도 요리스는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지도 고려하고 있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위고 요리스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강력한 메시지에 매료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요리스와 2년 반 재계약을 체결했다. 요리스는 2023-24시즌까지 토트넘에 머물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입장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비공식적으로 진행됐지만 그때만 해도 요리스는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지도 고려하고 있었다.

요리스가 정말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매우 크나 큰 손실이었다. 10년 넘게 골문을 지킨 최상급 골키퍼를 떠나보내면 새로운 골키퍼를 구해야 하는데, 새로운 골키퍼를 데려오는 건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요리스는 토트넘 주장으로서 라커룸 내부에서도 영향력이 매우 큰 선수다.

하지만 요리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에 점차 재계약 쪽으로 마음을 잡았다. 요리스가 재계약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자 토트넘도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요리스에게 2년 반이라는 과감한 조건을 건네면서 빠르게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

요리스의 재계약 배경에는 콘테 감독이 있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요리스에게 있어서 콘테 감독과 나눈 대화는 짧았지만 매우 의미가 있었다. 1분도 걸리지 않은 짧은 대화였지만 콘테 감독은 요리스한테 잔류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진심으로 원한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과 이야기할 때 요점만 딱 전달하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도 요리스의 재계약을 바란다는 입장을 분명히 드러냈다. 그는 "요리스는 토트넘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최고의 골키퍼다. 확실한 건 우리가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다. 수 년 동안 토트넘에 대한 많은 헌신을 보여줬다"며 공개적으로 구단에 재계약을 요구했다.

토트넘이 구단 레전드인 요리스를 대하는 태도도 재계약에 한몫했다. '디 애슬래틱'은 "요리스는 구단이 협상에 접근하는 방식과 그가 협상 테이블에서 얼마나 존경받았는지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재계약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이지만 요리스와의 협상에서는 갈등도 없었고, 세부 사항만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