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이승우 노력한만큼 빛을 보는거 같다"

남대호 입력 2022. 1. 22. 20:05 수정 2022. 1. 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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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수비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이승우는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실제로 수비 리바운드 이후 직접 공을 잡고 빠른 공격을 이어가며 상대 수비를 흔드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이승우다.

최근 LG의 상승세에 이승우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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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남대호 인터넷기자] 이승우가 수비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창원 LG는 22일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4라운드 맞대결서 85-70으로 이겼다.

이날 이승우는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그는 경기 후 “이겨서 기분이 좋고, 플레이오프가 결정되는 후반기의 시작을 승리해서 팀의 사기가 올라갔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승우는 자신의 공격에 대해 “주로 (이)관희 형이나 (이)재도 형에게 수비가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서 형들의 체력 안배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득점까지 이어진다면 더욱 좋다고 본다. 그렇게 체력을 아끼면 형들이 4쿼터 승부처에서 득점을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수비 리바운드 이후 직접 공을 잡고 빠른 공격을 이어가며 상대 수비를 흔드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이승우다. 최근 LG의 상승세에 이승우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의 주축 이관희는 이승우에 대해 “이승우의 운동 능력이 리그 정상급 3번들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경험은 부족하지만 (이)재도랑 나와 함께 뛰면 승우가 있어서 편하다고 느낀다. 놀라움보다는 노력한 만큼 빛을 보는 것 같아서 예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칭찬했다.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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