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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억 포기한 기쿠치, 도박이 옳았다.."메츠가 관심, 더 좋은 계약 가능해"

길준영 입력 2022. 01. 23. 15:33 수정 2022. 01. 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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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기쿠치 유세이(30)를 영입할까.

미국매체 SNY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메츠는 슈어저 계약을 마무리한 후 또 다른 스캇 보라스의 고객인 기쿠치에게도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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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쿠치 유세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뉴욕 메츠가 기쿠치 유세이(30)를 영입할까.

지난 시즌 77승 8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무른 메츠는 이번 겨울 전력 보강에 나섰다. 맥스 슈어저를 3년 1억 3000만 달러에 영입하며 단번에 에이스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메이저리그가 직장폐쇄에 들어가면서 움직임이 멈췄지만 직장폐쇄가 풀리면 추가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미국매체 SNY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메츠는 슈어저 계약을 마무리한 후 또 다른 스캇 보라스의 고객인 기쿠치에게도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기쿠치는 2019년 시애틀과 최대 7년 1억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3시즌 동안 70경기(365⅔이닝) 15승 24패 평균자책점 4.97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고 시애틀은 팀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기쿠치 역시 1년 1300만 달러 선수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왔다.

기쿠치가 선수옵션을 포기하고 시장에 나온 것은 나름의 자신감 때문이다. 지난 시즌 성적은 29경기(157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41로 나쁘지 않았고 전반기 좋은 성적에 힘입어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후반기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SNY는 “기쿠치는 지난해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후반기에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애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할 때 기쿠치는 선발 로테이션에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메츠는 직장폐쇄 전까지 물밑에서 기쿠치 영입을 고려했다”라며 기쿠치의 메츠행을 점쳤다.

“기쿠치가 1년 13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했기 때문에 연봉은 그정도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한 이 매체는 “에인절스는 2년간 공을 던지지 못한 노아 신더가드와 2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구단들은 돈이 있고, 투수들은 돈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쿠치가 괜찮은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SNY는 스티븐 마츠를 더 적절한 비교대상으로 뽑았다. 마츠는 메이저리그 통산 141경기(730⅓이닝) 45승 48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고 이번 겨울 세인트루이스와 4년 44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SNY는 “마츠 계약을 보면 기쿠치가 선수 옵션을 실행하지 않은 것이 옳은 결정일 수도 있다. 마츠가 기쿠치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압도적으로 좋은 성적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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