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中 청두 이적.. 서정원 감독 품으로 [단독]

우충원 2022. 1. 24.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리의 푸른날개' 김민우가 서정원 감독 품에 안긴다.

축구계 소식통은 23일 "김민우가 수원 삼성을 떠나 중국 슈퍼리그 청두로 이적할 예정이다. 이미 이적료 및 선수 개인간 합의가 마무리 됐다. 금명간 중국으로 떠나 최종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우를 영입하는 청두는 수원을 이끌었던 서정원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로 이끌었다.

2부리그인 갑급리그 청두를 맡은 서 감독은 호물로, 펠리페를 앞세워 팀을 1부에 승격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박준형 기자]

[OSEN=우충원 기자] '승리의 푸른날개' 김민우가 서정원 감독 품에 안긴다. 

축구계 소식통은 23일 "김민우가 수원 삼성을 떠나 중국 슈퍼리그 청두로 이적할 예정이다. 이미 이적료 및 선수 개인간 합의가 마무리 됐다. 금명간 중국으로 떠나 최종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우는 연세대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당시 일본 J리그 2 사간도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까지 사간 도스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후 김민우는 2017년 수원으로 향했다. 

수원과 상무에서 뛴 그는 지난 시즌까지 152경기에 나서 21골-14도움을 기록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수원의 핵심 선수였다. 또 그는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서기도 했다. 

김민우를 영입하는 청두는 수원을 이끌었던 서정원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로 이끌었다. 서정원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청두 지휘봉을 잡았다. 2부리그인 갑급리그 청두를 맡은 서 감독은 호물로, 펠리페를 앞세워 팀을 1부에 승격시켰다. 청두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 최다득점(81골)을 기록하며 공격축구로 성적을 만들었다. 

서 감독은 전력 강화를 위해 김민우와 접촉했다. 김민우도 옛 스승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펼치기 위해 청두로 향하게 됐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