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포츠경향]
삼성 내야수 이학주(32)가 롯데에 합류한다.
롯데는 “삼성에 투수 최하늘과 2023시즌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이학주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학주는 187㎝, 87㎏의 체격을 갖춘 우투좌타의 내야수다. 지난 2019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됐다. 롯데는 “이학주는 발이 빠르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춘 선수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팀에 부족했던 좌타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말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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