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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골 취소'에 콘테는 격분, 평론가들은 갑론을박

입력 2022. 01. 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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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경기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의 골이 취소된 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앞서 현지시간 지난 23일 토트넘은 첼시 홈구장인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골을 넣는 과정에서 케인이 상대 수비수 티아고 실바를 밀쳤다는 게 취소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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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경기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의 골이 취소된 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앞서 현지시간 지난 23일 토트넘은 첼시 홈구장인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대 2, 처참한 패배였다.

토트넘은 전반 40분쯤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이 골은 심판 판정으로 곧 취소됐다. 골을 넣는 과정에서 케인이 상대 수비수 티아고 실바를 밀쳤다는 게 취소 이유였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콘테는 억울한 심경을 쏟아냈다. 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그런 골이 취소된다는 건 믿기 어렵다”며 “이탈리아였으면 모를까, 잉글랜드에서 일어날 법한 일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콘테 감독은 수비수 자펫 탕강가에게 내려진 옐로 카드에 대해서도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탕강가는 전반 경고를 받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후반 교체 아웃됐다.

콘테 감독은 “탕강가가 받은 경고 역시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경고로 인해 탕강가의 경기력 흐름이 바뀌었고 결국 그를 교체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판 입장에선 가장 최선의 결정을 내리려 한 것이었을 테지만, (결과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역시 예상하지 못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사실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진 못했다”면서도 “득점이라고 생각했고, (골이 취소된 후) 놀랐다”고 밝혔다.

평론가들의 의견은 갈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게리 네빌은 실바에 대해 “운이 좋았다”며 심판의 득점 취소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그러나 로이 킨은 “네빌의 생각은 틀렸다”며 “그런 속도로 달리는 상황이었다면 케인은 단순히 실바에게 몸을 기댄 수준이 아니었다. 심판이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맞섰다.제이미 레드냅 역시 “파울로 보기 충분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랭킹은 다시 7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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