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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트레이드로 삼성행' 최하늘, "얼떨떨하지만..자신있게 선발 경쟁 할 것"

조형래 입력 2022. 01.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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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떨하고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는 "팀이 바뀌는 것이지 야구 하는 것은 달라지는 게 없다. 그동안 해왔던 루틴을 계속 준비할 생각이다"라면서 "주위에서는 '팀이 필요로하기에 트레이드 된 것이다. 좋은 기회'라고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 삼성에서 자신있게 선발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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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으로 트레이드 된 최하늘 /OSEN DB

[OSEN=김해, 조형래 기자] “얼떨떨하고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문만 무성했던 유격수 이학주(33)를 데려왔다. 반대급부로 투수 최하늘(23)과 2023시즌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넘겨줬다.

최하늘은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3순위로 지명된 사이드암 투수다. 체인지업과 안정감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2020년 시즌을 앞두고는 미국 드라이드라인 연수도 다녀오는 등 구단도 최하늘에게 투자를 했다. 연수 이후 곧장 상무에 입대하면서 병역 의무를 다했고 지난해 말 전역했다.

최하늘 스스로도 올해 기대가 컸다. 그러나 롯데가 아닌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트레이드 발표 직후 김해 상동구장에서 만난 김하늘은 “얼떨떨하고 실감이 잘 안난다. 트레이드 되는 선수들만 보다가 내가 당사자가 되니까 기분이 싱숭생숭하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상동 합숙소에 머물던 최하늘은 트레이드가 발표된 이날 오전에도 변함없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는 “오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는데 매니저님이 불러서 사직에 갔더니 트레이드가 됐다고 하더라”라면서 “단장님께서 ‘삼성에서 좋게 평가해주셔서 원했다고 한다. 좋은 기회니까 가서 잘 하라’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답했다.

비시즌 상동에서 동고동락했던 선수들과 헤어진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크다. 그는 “신인들 하고도 많이 친해졌는데 헤어지게 돼서 아쉽다. 최건도 있고 서울에서 함께 야구하던 친구들과 같이 운동해서 좋았는데 헤어져서 아쉽다”라고 감정을 표출했다.

유니폼은 달라졌지만 똑같은 루틴으로 훈련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삼성의 선발진 한 자리 경쟁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최하늘 스스로는 자신감이 있다. 그는 “팀이 바뀌는 것이지 야구 하는 것은 달라지는 게 없다. 그동안 해왔던 루틴을 계속 준비할 생각이다”라면서 “주위에서는 ‘팀이 필요로하기에 트레이드 된 것이다. 좋은 기회’라고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 삼성에서 자신있게 선발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다졌다.

그는 마지막으로 “잘 모르던 시절부터 응원해주신 팬 몇분이 계신다. 전역하고 보답해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롯데 팬분들이 기대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는데 보여드린 것이 없어서 죄송했다. 그래도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다”라며 롯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만나게 될 삼성 팬들에게는 “새롭게 오게 됐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jhrae@osen.co.kr

최하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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