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황의조에 佛 매체도 경의.."리그1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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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가 황의조(보르도)를 리그1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고 극찬했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포에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는 리그1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다. 그는 이제 박주영을 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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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프랑스 매체가 황의조(보르도)를 리그1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고 극찬했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포에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는 리그1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다. 그는 이제 박주영을 넘었다"라고 전했다.
보르도는 23일 오후 11시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스타드 마트무트 마틀란티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4-3 승리를 거뒀다. 보르도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강등권을 탈출했다.
이날 황의조는 선발로 출전해 전반 17분, 39분, 후반 44분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1 무대 첫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동시에 종전 박주영이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25골)을 27골로 가볍게 넘어섰다.
그야말로 만점 활약이었다. 보르도 수비진이 속절없이 무너진 가운데 홀로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보르도를 구해냈다.
프랑스 현지 매체의 극찬도 이어졌다. 보르도 소식을 전하는 '지롱댕포에버'는 "황의조는 리그1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다. 그는 AS모나코에서 뛰었던 박주영을 넘었다. 그의 투지, 골 수, 그의 정신력에 대해 감사한다. 그의 미소가 정말로 필요했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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