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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못 뛰겠어!'..고연봉에도 급히 중국을 떠난 축구 스타 7인

이규학 기자 입력 2022. 01. 24. 21:09 수정 2022. 01. 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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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보단 축구였다.

높은 연봉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무대를 밟았지만 얼마 뒤 급하게 이적을 선택한 7인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4일(한국시간) 높은 임금으로 중국 슈퍼리그에 입단했지만 돈을 포기하고 이적을 선택한 선수 7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엄청난 돈을 벌고 있었음에도 중국에서는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판단해 빠르게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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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돈보단 축구였다. 높은 연봉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무대를 밟았지만 얼마 뒤 급하게 이적을 선택한 7인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24(한국시간) 높은 임금으로 중국 슈퍼리그에 입단했지만 돈을 포기하고 이적을 선택한 선수 7인을 선정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2010년대 중후반부터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축구 스타를 데려왔다. 중국 클럽들은 유럽 상위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제시하면서 유혹했다. 실제로 유럽에서 잘나가던 몇몇 선수들이 점차 중국으로 건너오면서 돈의 힘을 보여줬다.

그런 반면 중국으로 건너왔지만 빠르게 마음을 돌린 선수들도 있었다. 이들은 중국에서 엄청난 돈을 벌고 있었음에도 중국에서는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판단해 빠르게 이적을 선택했다.

전 브라질 스타 호비뉴가 대표적이다. 호비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A매치 100경기 28골을 넣은 공격수다. 어린 시절부터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해 재능을 보이면서 2008년 맨체스터 시티로 입단했다.

이후 산투스, AC밀란을 거친 호비뉴가 선택한 곳은 중국 광저우 헝다였다. 2015년 호비뉴는 광저우와 6개월 계약을 맺은 뒤, 10경기 3골을 넣었다. 그는 당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지만 이를 포기하며 브라질 무대로 돌아갔다.

맨체스터의 레전드 카를로스 테베즈도 마찬가지였다. 테베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이후 유벤투스, 보카 주니어스를 거치며 2017년 중국 상하이 선화로 입단했다.

그는 무려 3,400만 파운드(550억 원)의 연봉을 체결하며 중국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중국 무대는 쉽지 않았다. 그는 겨우 14경기에 출전해 4골만 넣으며 1년 만에 중국을 떠났다.

당시 테베즈는 훈련에 불참하고 무성의하게 경기를 뛰는 등 불만이 가득 찬 행실을 보였다. 그는 "유럽에 정말 돌아가고 싶다. 중국 축구는 50년이 지나도 유럽 수준에 못 따라온다"라는 인터뷰를 남기며 화제를 이끌었다. 결국 2018년 친정팀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갔다.

이외에도 니콜라스 가이탄, 브라운 아이드아이, 앤서니 모데스테, 에르나네스, 조가 중국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빠르게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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