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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토트넘, 구단은 설득했지만.. "우승할 거 같아서 안 갈래요"

허윤수 기자 입력 2022. 01.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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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당혹스러운 눈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프랑크 케시에(25)를 원하는 토트넘이 AC 밀란과 합의했지만, 선수 측에서 거부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토트넘과 밀란은 이적에 동의했지만, 케시에가 잉글랜드행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난관이 부딪친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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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 밀란의 프랑크 케시에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당혹스러운 눈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프랑크 케시에(25)를 원하는 토트넘이 AC 밀란과 합의했지만, 선수 측에서 거부했다”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번째 이적 시장을 맞이한 토트넘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콘테 감독 부임 조건이기도 했고 최근 현재 선수단의 한계가 뚜렷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첼시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먼저 카라바오컵 준결승 두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 패배하며 또다시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이어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이어오던 리그에서도 첼시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전력 차를 실감했다.

사실상 남은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선 몸집을 키워야 한다. 콘테 감독은 공격수, 미드필더, 윙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쪽 윙백의 경우 보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아다마 트라오레(26, 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다음 타깃은 중원. 이탈리아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케시에를 점찍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왕성한 활동량, 한층 발전했다고 평가받는 운반 능력을 높이 샀다.

여기에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는 점도 매력이었다. 밀란은 케시에가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만큼 이적료라도 챙기겠다는 자세다. 자연스레 토트넘과 이적료 협상도 합의에 이르렀다.

문제는 케시에의 마음. 매체는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토트넘과 밀란은 이적에 동의했지만, 케시에가 잉글랜드행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난관이 부딪친 모습을 전했다.

현재 우승에 도전하는 밀란의 모습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은 선두 인테르 밀란(승점 53점)에 승점 4점 뒤진 3위에 올라있다. 많은 경기가 남은 만큼 역전 우승의 가능성도 있다.

매체는 “케시에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의 일부분이 되길 원한다”라며 시즌 중 이적을 꺼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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