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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김광현 미국행 길 열리나? ML 직장폐쇄 종식 조짐
장강훈 입력 2022. 01. 25. 14:04기사 도구 모음
스프링캠프 합류와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류현진(35·토론토)과 김광현(34·프리에이전트)은 설 연휴를 전후해 미국 출국 일정을 잡을 수 있을까.
AP통신은 'ML이 기존 계획대로 4월 1일 개막하려면 3월 초에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해야 한다. 정규시즌을 정상 개막하지 못하면 양측 모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새 노사단체협약(CBA) 체결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메이저리그(ML)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협상 타결 가능성을 비쳤다. AP통신과 ESPN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선수노조 대표가 ML 사무국 측과 25일 만나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요건 완화, 구단 간 수익 분배에 양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협상 타결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양측이 수정된 조건을 교환했고, 26일 다시 만난다.
지난 14일 새해 첫 협상이 한 시간 만에 끝난 것과 비교하면 두 번째 만남은 희망적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AP통신은 ‘ML이 기존 계획대로 4월 1일 개막하려면 3월 초에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해야 한다. 정규시즌을 정상 개막하지 못하면 양측 모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 방역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측의 협상 타결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 김광현을 포함한 수많은 FA 재계약자들이 새 둥지를 찾는 시간도 필요하고, 류현진 등 미국 이외의 국가에 머무는 선수들의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하면 2월 초에는 직장폐쇄가 해제돼야 한다.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직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류현진, 김광현도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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