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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급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0입' 토트넘의 참혹한 현실

김대식 기자 입력 2022. 01. 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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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도 토트넘의 이적시장 행보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이어서 "만약 케인이 정말로 콘테 감독을 지지한다면, 토트넘은 콘테 감독을 막대한 자금으로 지원해야 한다. 지금 토트넘에서 케인 레벨에 근접한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이는 토트넘이 리빌딩할 때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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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현지에서도 토트넘의 이적시장 행보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한국시간) "케인의 경기력이 돌아왔다는 건 토트넘에게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케인이 부활하면서 동시에 케인과 동료들의 실력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는 건 좋지 못한 소식이다. 동료들과 케인의 실력 차이는 케인을 향한 비판이 더욱 가혹해지도록 만든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만약 케인이 정말로 콘테 감독을 지지한다면, 토트넘은 콘테 감독을 막대한 자금으로 지원해야 한다. 지금 토트넘에서 케인 레벨에 근접한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이는 토트넘이 리빌딩할 때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케인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했고, 파트너인 손흥민도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달성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는커녕 간신히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진출하는데 만족했다. 그만큼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는 걸 의미한다.

물론 토트넘도 가만히 지켜본 건 아니다. 파비오 파라티치를 단장으로 임명한 뒤 크리스티안 로메로, 브리안 힐, 에메르송 로얄 등을 데려오면서 이적시장은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시즌 초반 케인이 이적설 논란과 부진에 고생하자 팀을 이끈 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자 케인은 공격의 모든 부분을 짊어지고 있다.

분명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맡으면서 상승세에 접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지난 첼시전에서 또 한번 선수단의 실력 차이에 좌절을 맛봤다. 콘테 감독도 "이 순간 나는 토트넘과 첼시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걸 분명하게 느꼈다. 10일 동안 3연패를 당하면 상대가 우리보다 훨씬 좋은 팀이라는 걸 의미한다"며 격차를 인정했다. '텔레그래프'는 콘테 감독의 감정을 케인도 느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매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케인이 떠나려고 했던 큰 부분은 나이 때문이었다. 재정적인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7월에 29살이 된다. 케인은 토트넘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트로피에 근접했다. 만약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앨런 시어러의 최다골 기록을 깰 수 있다면, 그것은 토트넘에서 이루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시어러는 우승으로 보답을 받았다. 케인 같은 선수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이상하겠는가"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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