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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출신' 오르샤, 번리 이적 합의..손흥민-황희찬과 맞대결 기대

신인섭 기자 입력 2022. 01.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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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을 노리고 있는 번리가 과거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미슬라프 오르시치(오르샤)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번리는 700만 파운드(약 112억 원)에 GNK 디나모 자그레브의 오르샤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은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고, 번리는 등 떠밀려 우드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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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강등권 탈출을 노리고 있는 번리가 과거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미슬라프 오르시치(오르샤)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번리는 700만 파운드(약 112억 원)에 GNK 디나모 자그레브의 오르샤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번리(승점 12)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승리는 단 한 번에 그치고 있다. 번리 19위 왓포드(승점 14), 18위 뉴캐슬(승점 15)과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주전 공격수인 크리스 우드가 뉴캐슬로 이적했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은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고, 번리는 등 떠밀려 우드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번리는 우드를 판매한 금액으로 1월 이적시장에 바쁘게 움직였다. 기존 공격수인 애슐리 반스, 마테이 비드라, 제이 로드리게스에게 의존하여 남은 시즌을 치르기 힘든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오르샤 영입을 고려했고, 결국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샤는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과거 전남드래곤즈와 울산현대에 활약한 경험이 있다. 오르샤는 경력 초기 유럽 무대에서 실패를 경험한 뒤,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포텐이 폭발하며 폼이 수직 상승했다. 전남에서 2015~2016년 두 시즌 간 활약하며 55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울산에서 2017~2018년에 70경기를 소화하며 21골 11도움을 올렸다. 

오르샤는 K리그 경험을 밑거름 삼아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2018년 여름 자국 리그의 자그레브로 이적했고, 매 시즌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번리로 이적을 확정 지으면서 손흥민, 황희찬과도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오는 5월 번리와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고, 울버햄튼은 4월에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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