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527억 후보 MF 드디어 탈출한다.. 팰리스-발렌시아 임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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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은 도니 판 더 비크(25)에게 기회가 왔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판 더 비크가 크리스털 팰리스와 발렌시아로부터 임대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판 더 비크는 2020년 여름 맨유에 이적한 뒤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맨유가 판 더 비크의 임대 이적을 수용하더라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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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은 도니 판 더 비크(25)에게 기회가 왔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판 더 비크가 크리스털 팰리스와 발렌시아로부터 임대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특히 팰리스가 판 더 비크 임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판 더 비크는 2020년 여름 맨유에 이적한 뒤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2021/2022시즌 들어 상황은 정반대로 바뀌었다. 판 더 비크가 뛸 기회는 사라졌다. 맨유는 판 더 비크를 아약스에서 영입할 때 3,900만 유로(약 527억원)를 지불했다. 맨유는 거액의 미드필더를 벤치에서 썩히고 있는 중이다.
판 더 비크는 이번 시즌에 총 14경기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380분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는 8경기 68분에 불과했다. 그로서는 이적만이 상황을 타개할 해답이었고 1월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이적을 추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임대 이적 제안도 있었으나, 이는 거절했다.
맨유가 판 더 비크의 임대 이적을 수용하더라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은 없을 전망이다. 랄프 랑닉 감독은 다음 시즌 판 더 비크가 맨유 전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판 더 비크는 반 시즌 동안 다른 팀에서 임대 선수로 뛰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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