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임성재, 톱 랭커 사이에서 PGA투어 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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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던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시즌 2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임성재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 파인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던 기세를 그동안 부진했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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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지난주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던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시즌 2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임성재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 파인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2021-22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번째 대회였던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총 7개 대회에서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리며 페덱스컵 랭킹 3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기복 있는 플레이다. 첫 대회였던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1위에 그쳤고, 1월에는 센트리 토너먼트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뒤 이어진 소니오픈에서 컷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꾸준한 모습을 갖춰야 PGA투어의 장기 레이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던 기세를 그동안 부진했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회에서 임성재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21년 기록한 공동 32위다.
단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보면 만만치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약 3달 만에 복귀하는 더스틴 존슨(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세계랭킹 상위 30명 중 16명이 출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람인데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이유는 람이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토리 파인스에서 강했기 때문이다. 2017년에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섰다. 람은 토리 파인스 남쪽 코스에서 평균 66.4타를 기록, 1990년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30일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십 경기를 피해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보통 PGA투어는 목요일에 1라운드를 시작, 일요일에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하지만 NFL 챔피언십 경기와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고자 일정을 조정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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