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pick] 최민정, 올림픽 '2연패' 위업..결승마저 압도적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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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성남시청)이 1500m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최민정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수도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 출전해 2분17초81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최민정, 이유빈 모두 선두에 나섰다.
최민정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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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최민정(성남시청)이 1500m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
최민정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수도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 출전해 2분17초81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이유빈은 6위를 기록했다.
최민정, 이유빈은 한 위통(중국),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쉬저나 스휠팅(네덜란드), 데스멧 하네(벨기에),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경기했다.
경기 초반 최민정, 이유빈 모두 선두에 나섰다. 5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선두를 유지했고 이유빈은 4위로 쳐졌다.
3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의 본격적인 역주가 시작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2위권과 거리를 벌렸다. 스휠팅과 폰타나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최민정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4년 전 평창 금메달에 이어 2연패를 이뤘다. 준결승부터 압도적 레이스로 올림픽 기록(2분16초83)을 세우며 금메달 전망을 밝힌 바다.
앞서 최민정은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 획득과 함께 올림픽 2연패 대업을 이뤘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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