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A, 류중일 감독 항저우 AG 사령탑 선임[공식발표]

최민우 입력 2022. 2. 23. 10:39 수정 2022. 2. 23.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중일 감독이 아시안게임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3일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류중일 전 LG 감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중일 감독.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최민우기자] 류중일 감독이 아시안게임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3일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류중일 전 LG 감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KBSA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 지원자를 모집했다.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했다.

KBO 기술위원회 위원 중 4명을 추천받아 새롭게 구성한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국가대표팀 운영 계획을 비롯한 경기 운영 능력, 지도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류중일 감독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국가대표 감독 선임 결과는 3월중 개최 예정인 2022년도 제7차 이사회에서 추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야구 종목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앞서 진행되는 예선라운드(First stage, 참가 신청국 중 아시아랭킹 6위 미만 국가 간 예선전 성격) 상위 2개국이 아시아랭킹 상위 6개국과 합류해, 총 8개 국가가 금메달을 놓고 본선라운드(Second stage)에서 격돌하게 된다.

본선라운드 경기는 슈퍼라운드 방식을 따르며, 4팀으로 구성된 조별 리그 진행 후 각 조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슈퍼라운드 진출 팀 간 예선 성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산정, 1, 2위는 결승전, 3, 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miru042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