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6R] 'SON 결승골 기점' 토트넘, 브라이턴 2-0 격파.. 4위와 3점 차

김희웅 2022. 3. 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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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턴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승기를 굳혔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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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턴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승점 48)은 4위 아스널(승점 51)과 격차를 좁혔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맷 도허티가 구성했다. 스리백 라인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구축했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브라이턴은 4-2-3-1 대형으로 맞섰다. 닐 모페가 최전방, 그 아래를 레안드로 트로사르, 알레시스 맥알리스테르, 솔리 마치가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브 비수마, 파스칼 그로스가 나섰다. 수비진은 마르크 쿠쿠레야, 루이스 덩크, 셰인 더피, 조엘 벨트만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로베르트 산체스가 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기회를 잡았다. 골키퍼 걷어내기 실수를 케인이 가로채 슈팅했으나 골문 옆으로 굴러갔다. 전반 15분 케인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은 골대 위로 떴다.

볼 소유 시간이 길었던 토트넘은 전반 37분 행운의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내준 볼을 아크 부근에 있던 쿨루셉스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볼은 박스 안에 있던 로메로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쿨루셉스키의 도움, 로메로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거푸 몰아치던 토트넘은 전반 42분 쿨루셉스키가 1대1 찬스에서 때린 왼발 슈팅 골키퍼 다리에 걸렸다. 브라이턴은 전반 내내 유효 슈팅이 없었다.


후반에도 토트넘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7분 쿨루셉스키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승기를 굳혔다. 역습 상황에서 벤탄쿠르가 찌른 패스를 받은 케인이 1대1 찬스를 잡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손흥민, 도허티를 빼고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을 투입했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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