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카타르월드컵 조추첨 포트 확정..한국, 포트3-독일 톱시드 탈락

2022. 3. 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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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 포트 배정이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1일(한국시간) 2022년 3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FIFA는 다음달 2일 카타르 도하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진행하는 가운데 조추첨 포트 배정을 31일 발표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분배한다.

한국은 FIFA 랭킹 29위를 차지해 이번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 중 22번째로 순위가 높아 포트 3에 배정된다.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톱시드인 포트1은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브라질,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이 차지했다.

포트2에는 멕시코, 네덜란드, 덴마크, 우루과이, 스위스, 미국, 크로아티아가 포함됐다.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을 자랑하는 독일이 포트2에 배정되어 이번 조추첨에서 죽음의 조를 예고했다.

포트3에는 한국을 포함해 세네갈, 이란, 일본, 모로코, 세르비아, 폴란드, 튀니지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같은 포트에 포함되어 있는 팀들과는 대결하지 않는다.

포트4에는 카메룬, 캐나다, 에콰도르, 사우디아라비아, 가나 등이 배정됐다. FIFA의 대륙별 분배 원칙에 따라 한국은 포트4에 배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사우디아라비아와는 같은 조에 배정될 수 없다.

카타르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3팀들도 모두 포트4에 배정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A조에 속한 우크라이나, 스코틀랜드, 웨일스는 오는 6월 플레이오프를 치러 월드컵 본선에 합류할 마지막 유럽팀을 결정한다. 또한 AFC 소속의 아랍에미리트(UAE)와 호주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남미의 페루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를 팀을 결정한다. 북중미의 코스타리카와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도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월드컵 본선행 주인공을 가린다.

▲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 포트 배정

포트1 - 카타르, 브라질,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포트2 - 멕시코,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우루과이, 스위스, 미국, 크로아티아

포트3 - 세네갈, 이란, 일본, 모로코, 세르비아, 폴란드, 대한민국, 튀니지

포트4 - 카메룬, 캐나다, 에콰도르, 사우디아라비아, 가나, 유럽예선 PO 통과팀(우크라이나 또는 스코틀랜드 또는 웨일스) 아시아-남미 PO 통과팀(호주 또는 UAE 또는 페루) 북중미-오세아니아 PO 통과팀(코스타리카 또는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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