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0번째 '킹 오브 더 매치' 선정..호날두 보다 많다
이정호 기자 2022. 4. 4. 07:58
[스포츠경향]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0번째로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022 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이름을 올렸다.
총 1만7493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그는 65.1%의 지지를 받아 맷 도허티(16.8%), 데얀 쿨루세브스키(12.1%) 등을 제쳤다. 손흥민이 올 시즌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건 이번이 10번째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횟수이며, 손흥민이 ‘롤 모델’로 꼽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8회)보다도 두 차례나 많다.
이날 손흥민은 뉴캐슬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려 토트넘의 5-1 완승에 앞장섰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5점을 매겼다. 쿨루세브스키가 7.9점, 해리 케인이 7.8점으로 뒤를 이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도허티와 함께 가장 높은 9점을 주며 “손흥민은 자신의 리듬을 탔고, 골과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8점을, BBC는 7.69점을 줬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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