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안산 "비장애인이 불편 감수하는게 당연한 세상 오길"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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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신궁' 안산(21)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안산은 14일 자신의 개인 SNS에 "비장애인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당연한 세상이 오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전장연' 측에 50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올리며 후원 사실을 알렸다.
앞서 핫펠트 예은도 13일 전장연 후원을 인증한 바 있다.
이날의 토론 이후 많은 이들이 전장연의 피맺힌 호소에 공감하며 후원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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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여자양궁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신궁' 안산(21)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안산은 14일 자신의 개인 SNS에 "비장애인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당연한 세상이 오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전장연' 측에 50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올리며 후원 사실을 알렸다.
앞서 핫펠트 예은도 13일 전장연 후원을 인증한 바 있다.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온 두 사람의 소신있는 행보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시했다.
전장연은 앞서 지난달 25일 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시위를 벌인 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설전을 벌여왔다.
이 대표는 "전장연은 독선을 버리고 수백만 서울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 아집을 버려야 한다" "불특정한 최대 다수의 불편이 특별한 우리에 대한 관심이라는 투쟁방식을 용인한다면 우리 사회의 질서가 무너진다" 등의 비판을 하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이 대표의 차별, 혐오 발언에 대해 전장연 측이 반발하고 1대1 생방송 토론을 제안하며 판이 커졌고, 지난 13일 JTBC '썰전 라이브'에서 양측의 토론이 벌어진 바 있다.
이날의 토론 이후 많은 이들이 전장연의 피맺힌 호소에 공감하며 후원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안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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