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막으려면 토미야스가 필수? 아스널, 부상 재발 '노심초사'

박재호 기자 2022. 5. 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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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토미야스 다케히로(23)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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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토미야스 다케히로와 토트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부상에서 복귀한 토미야스 다케히로(23)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8일 리버풀 원정,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경기 후 만난다.

현재 양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아스널이 4위(승점 63)에 올라있고 5위 토트넘이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양 팀 모두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이번 북런던 더비가 UCL 진출팀이 가려지는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토미야스의 만남도 관전 포인트다. 왼쪽 공격수 손흥민과 오른쪽 풀백 토미야스의 측면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였던 레스터 시티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그 19골로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토미야스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2일 웨스트햄전에서 78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북런던 더비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스널 출신 공격수 캠벨은 5일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미야스가 토트넘전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켐벨은 토미야스가 웨스트햄전에서 교체되자 부상이 재발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 "오랫 만에 경기에 나섰다. 아마 피로 때문에 교체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미야스는 속도를 더 낼 필요가 있다. 그가 조심스럽게 복귀하기에는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리즈전에 출전해야 한다. 왜냐면 토트넘과의 경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토미야스가 필요하다"라며 하루빨리 경기 감각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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