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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을 저질러 버렸네요" 박성현의 의미심장한 휴식기는? [독점영상]

반재민 입력 2022. 05. 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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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웃었다.

박성현은 13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출전해 버디 다섯 개 보기 한 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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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웃었다. 그동안 근심이 가득했던 표정들을 벗어던지고 활짝 웃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싶었지만, 그 속에서 새어나오는 미소까지 막지는 못했다.

박성현은 13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출전해 버디 다섯 개 보기 한 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출전했던 라운드 가운데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박성현이다. 지난 대회까지 가장 좋았던 스코어가 2언더파에 불과했지만, 이날만 네타를 줄이며 컷통과와 함께 부활을 향한 날갯짓을 하기 시작했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몬스터짐 카메라 앞에 선 박성현의 얼굴에는 오래간만에 환한 미소가 보였다. 의문투성이였던 자신의 골프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확신을 얻은 표정도 묻어나왔다.



박성현은 경기 후 소감에 대해 "올 시즌 가장 잘 친 스코어고 퍼팅감이 좋았던 것 같다. 라이도 선명하게 잘보여서 좋은 스코어로 이어진 것 같다. 출발이 좋다."라고 미소지었다.

하지만 박성현은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1라운드가 좋았어도 2라운드에 고꾸라질 수 있는 것이 골프이기 때문이다. 박성현은 "하루 잘 쳤다고 나아진 것 같지는 않고 계속 다듬어야 하는 것이 골프인 것 같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여전히 긴장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현재 어머니 없이 홀로 미국생활을 하고 있는 박성현은 "잘 먹고 있다. 주위에 도와주시는 교민들이 많아서 한식으로 잘 먹으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으며 캐디에 대해서도 "몇경기를 해봤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 것 같다. 캐디가 친절하고 잘해줘서 편하게 경기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보였다.

스윙에 어떤 부분이 좋아졌냐는 물음에는 "전체적으로 그렇다. 오늘 샷은 나쁘지 않았지만, 긴장하는 상황에 템포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감기는 샷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을 조금씩 고치다보면 안정적으로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성현은 지난 휴식기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지난주에 큰일을 저질렀는데 추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바쁘게 지냈다."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서 "바람이 많은 골프장이라 생각해서 라운드가 갈수록 바람이 많이 불 것 같고, 페어웨이가 좁고 단단하고, 그린이 타이트한 편이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내기에 적합한 골프장인 것 같다."라고 분석한 박성현은 "응원 덕분에 첫 라운드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남은 라운드도 한타한타 소중히 경기해보겠다."라고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영상=미국 뉴저지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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