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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LPGA 12년차 신지은 "오늘만 살며 악착같이 버텼다" [독점영상]

반재민 입력 2022. 05. 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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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LPGA 12년 차, 2016년 자신의 첫 우승트로피도 들어올렸던 신지은이지만 올 시즌에는 부침이 심했다.

신지은은 "요즘 생각을 많이 한다. 올해 서른이고 LPGA에 있는 지 벌써 12년차가 되었는데 루키들을 보며 옛날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에는 큰 걱정이 없었던 것 같다. 아는 것도 없었는데 요즘에는 좀 걱정이 된다."라고 1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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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LPGA 12년 차, 2016년 자신의 첫 우승트로피도 들어올렸던 신지은이지만 올 시즌에는 부침이 심했다. 라운드마다 기복을 보인 때도 있었고, 올 시즌에는 탑텐권에 올라선 적이 단 한번도 없을 정도였다.

본인도 그런 압박감에 잠을 못이룬 나날들이 많았다. 하지만, 절박함에서 오늘만을 산다는 말이 있듯, 신지은은 오늘 하루하루를 버티며 어려움을 이겨냈다. 그리고 올 시즌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14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버디를 무려 아홉 개나 잡아내는 맹타를 휘두른 끝에 8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는 그야말로 신지은의 날이었다. 1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컷 탈락이 유력했던 신지은은 그야말로 몰아치기 쇼를 펼치며 버디를 쓸어담았다. 전반 홀에서만 다섯타를 줄인 신지은은 후반 홀에서도 세타를 줄이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무난한 컷 통과와 함께 남은 라운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몬스터짐 카메라 앞에 선 신지은의 얼굴에는 네 대회 만에 무사히 컷을 통과한 안도감 섞인 표정이었다.

신지은은 2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잘 쳐서 기쁜 것 같다. 어제 1번 홀에 잘 치고 두번째 홀에서 드라이버가 나갔다. 그리고 소심해진 것 같아서 오늘은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최근 경기엔 없었어서 기분이 좋은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테랑이 된 신지은은 어려운 이때 자신이 처음 발을 내딛었던 2011년을 생각한다. 신지은은 "요즘 생각을 많이 한다. 올해 서른이고 LPGA에 있는 지 벌써 12년차가 되었는데 루키들을 보며 옛날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에는 큰 걱정이 없었던 것 같다. 아는 것도 없었는데 요즘에는 좀 걱정이 된다."라고 1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11년 동안 꾸준히 LPGA에 활약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을까? 신지은은 "오늘만 집중해서 잘 견딘 것 같다. 너무 미래를 걱정하면 좋은 것도 없고 알 수 있는 것도 없기 때문에 하루를 잘 넘기자라고 다짐을 했다."라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서 "항상 응원 많이 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연락을 할 때 받아주시고 특히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 신지은은 후배들에게 "걱정하지 말고 그저 열심히 과감하게 하면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남은 라운드 플랜에 대해 "지금 잠을 잘 못자서 오늘은 잘 자고 연습도 하면서 오늘처럼 좋은 마인드로 매홀을 잘 버티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신지은은 "오랜만에 좋은 스코어를 보여줘서 기쁘고 항상 감사하다. 열심히 할테니 많은 응원해달라."라고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성원을 부탁했다.

사진,영상=미국 뉴저지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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