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몬스터짐

'트리플 보기'가 전화위복 된 최혜진 "만회하자는 생각만 했다" [독점영상]

반재민 입력 2022. 05. 14. 07:56

기사 도구 모음

2라운드 시작하면서 맞은 위기, 하지만 최혜진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고 슬기롭게 2라운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최혜진은 14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를 딛고 버디 여섯 개 보기 한 개로 두타를 줄여 5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2라운드 시작하면서 맞은 위기, 하지만 최혜진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고 슬기롭게 2라운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최혜진은 14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를 딛고 버디 여섯 개 보기 한 개로 두타를 줄여 5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이날 최대의 위기를 잘 넘기고 중상위권의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친 최혜진은 남은 라운드에서 톱텐 진입에 도전한다.

최혜진의 2라운드 시작 홀이었던 10번 홀, 출발하자마자 티샷이 벙커에 빠졌다. 이후 벙커에서 올린 볼이 다시 해저드로 빠지면서 트리플 보기라는 스코어를 적어냈다. 첫 홀부터 세 타를 잃는 경우 제아무리 노련한 골퍼라도 멘탈이 강하게 흔들릴 법, 하지만 최혜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차근차근 타수를 만회하겠다는 마인드로 바뀐 최혜진은 정교한 샷과 퍼팅이 연이어 나오며 전반 나인 홀에서 잃었던 타수를 회복했고, 후반 홀에서는 버디 세 개를 추가해 두타를 줄이며 좋은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최혜진은 2라운드 직후 몬스터짐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마무리도 잘해서 만족스럽고 샷감이 괜찮아 나머지 경기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 보기의 상황에 대해서는 "10번 홀부터 출발했는데 출발하자마자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페어웨이 벙커에 모래가 많아 볼이 앉아있는데 그걸 신경쓰지 못하면서 해저드로 빠지고 트리플 보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실수 이후 타수를 만회하면서 흐름을 되찾은 것 같다."라고 웃어보였다.

이어서 "세 타를 잃고 시작하다보니 흔들린 부분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너무 잘하려는 생각보다 잃은 타수만 만회하자는 생각이 있었는데 후에 잘되어 좋았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트리플 보기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음을 이야기했다.

코스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잘 맞는 편인 것 같고 날씨도 중요하지만 티샷만 잘 지켜주면 어렵진 않기 때문에 퍼팅이 중요할 것 같다. 연습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을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지는 않았다. 그래서 바람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스코어가 아쉽지만, 남은 이틀이 있으니 남은 라운드에서는 바람이 부는 것을 대비해야할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올 시즌 최혜진과 함께한 루키들이 이번 대회에서 많이 컷오프 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낸 최혜진은 "같이 경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다같이 잘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다. 그래도 아직 대회들은 많이 남았고 끝날 때까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다같이 잘하면 좋겠다."라고 동료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최혜진은 "뉴저지에서도 많은 한국인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라운드 응원해주시면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영상=미국 뉴저지 홍순국 기자

저작권자 (주)몬스터그룹,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