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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하나 때문에.." 전인지가 배운 골프인생의 교훈 [독점영상]

반재민 입력 2022. 05. 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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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하나 때문에 전인지는 어제와 오늘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전인지는 "어제 마음이 아픈 라운드를 했기 때문에 오늘을 앞두고 정말 감정 기복이 심했다. 해내야지라는 마음과 피하고 싶다는 마음이 서로 충돌했는데 나가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었다. 잘치고 싶었던 마음에 새로운 퍼터를 가지고 나왔는데 잘 안됐다. 그래서 오늘은 원래 사용하던 퍼터를 갖고 나갔는데 그게 다 맞아떨어져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2라운드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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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하나 때문에 전인지는 어제와 오늘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결과적으로 천국에서 남은 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전인지는 14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이글 한개 포함 버디 여섯 개 보기 한 개로 무려 7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인지는 새로운 퍼터를 시험할 기회를 가졌다. 기존보다 1인치 정도 짧은 퍼터였다. 연습 라운드에서 좋은 퍼팅감을 보여 1라운드에서도 새로운 퍼터를 들고 나왔는데 실전에서의 퍼터는 연습라운드와 같은 퍼터가 아니었다. 1라운드 결과는 2오버파 공동 116위, 컷오프의 위기감이 엄습했다.

결국 2라운드를 앞두고 전인지는 기존에 쓰던 퍼터를 다시 들었고, 익숙한 퍼터로 7언더파를 몰아치며 퍼터 하나의 사소한 변화가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체감한 채 컷을 통과했다.

2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몬스터짐 카메라 앞에 선 전인지는 안도의 한숨을 지어보였다.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도 보였지만, 1라운드 부진에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했음을 이야기했다.

전인지는 "어제 마음이 아픈 라운드를 했기 때문에 오늘을 앞두고 정말 감정 기복이 심했다. 해내야지라는 마음과 피하고 싶다는 마음이 서로 충돌했는데 나가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었다. 잘치고 싶었던 마음에 새로운 퍼터를 가지고 나왔는데 잘 안됐다. 그래서 오늘은 원래 사용하던 퍼터를 갖고 나갔는데 그게 다 맞아떨어져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2라운드 소감을 이야기했다.

어제와 오늘 전인지는 교훈을 얻었다. "골프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샷 하나, 퍼터 하나가 18홀의 결과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번주 초에 새로운 퍼터를 가지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잘된다는 생각이 들어 1인치 짧은 것과 각이 다른 것을 갖고 나갔는데 연습할 땐 잘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가니까 편하지 않고 미스들이 많이 나오면서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아 멘붕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렇게 하고 나오면 스스로 바보같이 느껴지는데 그것을 빨리 털어내는 것이 숙제였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라운드 시작하기 전에도 스윙코치님과 통화도 하고 마음을 다잡았는데 후회없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고 오자고 마음을 잡았다."라고 바운스백을 잘해낸 것에 대해 자신을 칭찬했다.

남은 라운드 플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첫 홀부터 마무리를 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스스로 해냈다는 것을 칭찬하고 싶고 남은 주말에도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플레이해서 이름을 높은 곳까지 끌어올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전인지는 "어제 라운드가 좋지 않아 걱정도 하셨을텐데 잘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건 해보다가 나온 실수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팬들도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영상=미국 뉴저지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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