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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타이틀 방어전 2R 공동 6위..김주형은 38위 [PGA]

권준혁 기자 입력 2022. 05. 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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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이틀 동안 큰 위기 없이 순항했다.

이경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번홀(파4) 세컨드 샷을 러프로 보낸 여파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한 이경훈은 잠시 주춤하다가 5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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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바이런 넬슨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 이경훈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이틀 동안 큰 위기 없이 순항했다.



이경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보기 없이 8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이경훈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조던 스피스(미국), 호아킨 니만(칠레)과 함께 공동 6위를 형성했다. 15언더파 129타인 공동 선두 3명과는 3타 차이다.



 



이경훈은 전반에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12번홀(파5)에서 2온 2퍼트로 타수를 줄인 뒤 15번홀(파3)에서 5.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두 번째 샷을 프린지에 세운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놓치지 않았다.



1번홀(파4) 세컨드 샷을 러프로 보낸 여파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한 이경훈은 잠시 주춤하다가 5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날린 샷을 홀 2.7m 옆으로 보내 버디로 연결했다.



7번홀(파3)에서 10m 남짓한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한 이경훈은 마지막 두 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했다.



 



아시안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종횡무진하는 김주형(20)은 28계단이나 도약한 공동 38위(7언더파 137타)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었다.



5~6번홀 연속 버디를 신호탄으로 8~9번홀, 그리고 후반 11~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한때 20위권으로 올라선 김주형은 15번(파3)과 16번홀(파4) 연속 보기로 밀려났다. 18번홀(파5) 추가 버디로 일부를 만회하면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이날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라이언 파머(미국)와 9언더파 63타를 때린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 그리고 전날 1라운드 때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3타를 줄여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이들 중 스킨스는 음식 배달원에서 PGA 투어 선수로 입성한 대기만성 골퍼로 유명하다.



 



이틀 동안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작성한 공동 61위까지 상위 84명이 컷을 통과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샘 번스(미국)는 이날 5타를 줄였지만, 1라운드 때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채 1타 차이로 컷 탈락했다.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5위다.



김시우(27)와 노승열(31)은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98위로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다. 김시우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고, 노승열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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