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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의 아이돌' FA 허웅, 그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조영두 입력 2022. 05. 14. 11:51 수정 2022. 05. 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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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의 아이돌' 허웅이 FA 자격을 얻었다.

원주종합체육관에는 매 경기 허웅을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했다.

심지어 DB의 원정 경기에도 홈 팬보다 허웅의 팬들이 더 많을 정도였다.

새 시즌 허웅이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될지 수많은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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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BL의 아이돌’ 허웅이 FA 자격을 얻었다. 그의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허웅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0분 20초를 뛰며 16.7점 2.7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활약,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꾸준했고, 패스에도 눈을 뜨며 어시스트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평균 득점은 이대성(17.0점)에 이은 국내선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비록 원주 DB는 8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허웅의 플레이는 빛났다.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인기다. 수많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은 허웅은 올스타 팬 투표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했다. 원주종합체육관에는 매 경기 허웅을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했다. 심지어 DB의 원정 경기에도 홈 팬보다 허웅의 팬들이 더 많을 정도였다. 실제로 올 시즌 DB는 허웅 효과로 상당한 마케팅 수익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실력에 인기까지 겸비한 허웅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허웅은 이승현, 전성현과 함께 올해 FA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수익까지 가져다주니 당연히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 고양 오리온을 인수, 허재 전 감독이 사장으로 부임한 데이원자산운용이 허웅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원 소속 구단 DB 역시 허웅을 반드시 잡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허웅은 아버지 허재, 동생 허훈과 함께 무인도에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협상에 직접 나설 수가 없는 상황. 그러자 DB 관계자는 허웅을 만나 그의 마음을 잡기 위해 최근 직접 무인도를 방문했다고 한다.

올 시즌 실력과 인기를 모두 입증하며 FA가 된 허웅. 그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새 시즌 허웅이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될지 수많은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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