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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활력소' 조환희, 코트의 에너지레벨 끌어올리다

변서영 입력 2022. 05. 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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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후 직접 속공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조환희가 건국대의 활력소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환희가 활약한 건국대는 지난 13일 성균관대 체육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원정경기에서 96-95, 1점차 승을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조환희는 "기분 좋은 승리다. 그동안 많이 져서 다들 다운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줘 극적으로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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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변서영 인터넷기자] 스틸 후 직접 속공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조환희가 건국대의 활력소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환희가 활약한 건국대는 지난 13일 성균관대 체육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원정경기에서 96-95, 1점차 승을 거뒀다. 건국대는 시즌 4승 4패를 수확하며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학년 가드 조환희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1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이날도 배성재와 함께 앞선 수비에 힘을 싣는가 하면 특유의 스피드로 스틸 4개 중 3개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비록 1점차 진땀승이었지만 성균관대에게 한순간도 리드를 내주진 않았다. 직전 경희대전에서 1점차 석패를 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경기 후 만난 조환희는 “기분 좋은 승리다. 그동안 많이 져서 다들 다운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줘 극적으로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희대전 1점차 패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환희는 “선수들끼리 모여서 경희대전뿐만 아니라 다음 게임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를 나눴다. 수비에서 미스가 많았기 때문에 보완할 점을, 공격에서는 프레디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를 얘기했다. 성균관대가 신장이 낮다 보니 우리가 큰 키를 이용해서 하다보면 잘 될 거라 생각했다. 다음 게임도 차근차근 승리를 적립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조환희는 팀 내에서 높은 활동량과 에너지레벨로 단연 눈에 띈다. 3쿼터에는 재빠른 손질로 성균관대의 공을 낚아채 직접 속공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후 크게 표효했다.

조환희는 “원래 농구를 못 해도 세리머니에 진심이다. 팀 분위기가 더 활기차게 올라오라고 소리 한 번 크게 질러봤다. 내가 팀의 활력소인데 가라앉아 있으면 안 된다. 2학년인데도 불구하고 포인트가드다보니 책임감을 많이 가져야 한다. 그 생각 때문에라도 더 많이 끌어 올리려고 하는 편이다. 경기 때 대화도 많이 한다. 조용하면 재미도 없다(웃음)”라며 책임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승을 노리는 건국대의 다음 상대는 한양대, 연세대다. 황준삼 감독도 두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조환희는 “원래 스포츠는 잡히고 잡히는 거다. 성균관대가 연세대를 잡고, 저희가 성균관대를 잡고. 한양대랑 연세대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팀원들이 너무 잘 해줬다. 보완할 점은 따로 보완하고, 이긴 경기는 승리를 좀 만끽하고 싶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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