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 학산김성률장사배대회서 시즌 첫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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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학교(경상남도)가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중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구례중학교(전라남도)를 4-2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중학부 개인전에서는 경장급(60kg 이하) 마산중 천영환과 역사급(90kg 이하) 진주남중 이상돈이 2관왕(4월 시·도대항, 5월 학산김성률장사배)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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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마산중학교(경상남도)가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중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구례중학교(전라남도)를 4-2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먼저 마산중의 경장급(60kg 이하) 천영환, 소장급(65kg 이하) 손세준이 차례로 점수를 따내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경기에서 구례중이 선택권을 사용하여 출전한 장사급(130kg 이하) 곽승현이 승리하며 한 점을 만회했고, 기세를 이어 청장급(70kg 이하) 고해성이 유재혁(마산중)을 무너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용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백민우(마산중)가 점수를 보태며 3-2로 앞서나갔고, 마지막 용사급(80kg 이하) 경기에서 서금광(마산중)이 정찬민(구례중)을 상대로 ‘뒷무릎치기’와 ‘잡채기’로 점수를 가져오며 최종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중학부 개인전에서는 경장급(60kg 이하) 마산중 천영환과 역사급(90kg 이하) 진주남중 이상돈이 2관왕(4월 시·도대항, 5월 학산김성률장사배)을 차지했다.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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