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9.80' 오락가락 한현희, 홍원기 감독 "기량은 100%, 집중해서 던지길"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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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현희는 어느정도 레벨이 있는 투수다"라며 한현희의 반등을 기대했다.
"구종이나 구속은 모두 생각대로 올라왔다"라고 말한 홍원기 감독은 "다만 투수가 언제나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현희에게 조금 더 집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집중력 있는 투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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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길준영 기자] “한현희에게 조금 더 집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현희는 어느정도 레벨이 있는 투수다”라며 한현희의 반등을 기대했다.
지난 겨울 개인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한 한현희는 올 시즌 출발이 늦었다. 지난달 24일 1군에 돌아왔지만 2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9실점(8자책)으로 난타를 당한 뒤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6일 복귀해 불펜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한현희는 지난 13일 KT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 1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종료 후 FA를 앞두고 있는 한현희는 올해 활약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5경기(5이닝) 1패 평균자책점 19.80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발진으로 돌아가기는 커녕 불펜에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홍원기 감독은 “한현희가 불펜에서 위급한 상황이나 타이트한 상황에서는 본인의 역할을 잘했다. 어제는 조금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보니 주변의 여건 때문에 집중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종이나 구속은 모두 생각대로 올라왔다”라고 말한 홍원기 감독은 “다만 투수가 언제나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현희에게 조금 더 집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집중력 있는 투구를 강조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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