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김광현, 프로야구 역대 6번째 1천500탈삼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34·SSG 랜더스)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6번째로 1천500탈삼진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탈삼진 5개를 보탠 김광현은 KBO리그 40년사에서 통산 6번째로 1천5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광현(34·SSG 랜더스)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6번째로 1천500탈삼진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광현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를 불러 치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양의지, 닉 마티니, 노진혁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3회 최승민과 손아섭도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로써 탈삼진 5개를 보탠 김광현은 KBO리그 40년사에서 통산 6번째로 1천5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국보급 투수' 선동열(통산 탈삼진 1천698개)이 1994년 역대 최연소(31세 4개월 12일)·최소 경기(301경기) 만에 1천500탈삼진을 달성한 이래 이강철 현 kt wiz 감독(2001년·통산 1천751개), 송진우(2002년·2천48개), 정민철 현 한화 이글스 단장(2006년·1천661개), 양현종(KIA 타이거즈·14일 현재 1천713개)이 위업을 이뤘다.
김광현은 6번째이자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SSG 선수로는 최초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7년 SK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김광현은 그래 4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첫 삼진을 낚았다.
2015년 9월 4일 다시 삼성을 제물로 1천 탈삼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현은 2010년 한 시즌 최다인 탈삼진 183개를 기록하는 등 9차례 단일 시즌 세 자릿수 탈삼진을 찍었다.
김광현은 이달 3일에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KBO 역대 6번째로 140승을 거두기도 했다.
역대 프로야구 1천500탈삼진 달성 선수(14일 현재)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홍준표, 韓 또 저격?…"행성이 항성서 이탈하면 우주미아될 뿐" | 연합뉴스
- 경사로에 주차했다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 연합뉴스
-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 폭행…카이스트 교수 기소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사측과 갈등 빚던 직원, 부탄가스 터트리겠다고 협박 소동 | 연합뉴스
- 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 연합뉴스
- "상문살 꼈어, 묫바람 났어" 굿 값으로 거액 편취 50대 무속인 | 연합뉴스
- '임영웅·BTS 공연표 팔아요' 돈 받고 '먹튀'…팬심 노린 사기꾼 | 연합뉴스
- 기내서 쓰러진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린 '응급구조사' 교도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