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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불가' 2군 홈런왕, ML급 175km-137m 초대형 홈런 존재감 뽐내다

한용섭 입력 2022. 05. 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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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빅보이'가 잠실구장에서 호쾌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LG 이재원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장쾌한 홈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가는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0-0 동점인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재원은 놀린의 커브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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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잠실 빅보이'가 잠실구장에서 호쾌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LG 이재원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장쾌한 홈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사구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가는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비거리가 무려 137m의 초대형 홈런이었다.  

0-0 동점인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재원은 놀린의 커브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2스트라이크에서 맞은 사구, 투수는 흔들렸다. 1사 후 허도환의 좌중간 안타로 1,2루가 됐고, 홍창기의 중전 적시타로 이재원은 선제 득점을 올렸다.

아후 박해민의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로 이어졌다. 하지만 LG는 중심타선 김현수와 채은성이 인필드 플라이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 아쉬움을 이재원이 금방 풀어냈다. 

이재원은 4회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KIA 선발 놀린의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앞서 만루 찬스를 놓치면서 달아나지 못한 LG에 귀중한 추가점을 안겼다.

타구 속도는 175.3km, 비거리는 137.3m였다. 외야 관중석 중간쯤에 떨어졌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장쾌한 홈런이었다. 이재원의 파워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홈런 타구 속도 175km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며칠 전 때린 홈런포와 같은 스피드다. 

이재원은 8회 1사 1,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5-3으로 달아나는 귀중한 추가 타점이었다. 

강백호(KT)의 고교 친구인 이재원은 2018년 입단 때부터 거포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192cm 100kg의 좋은 하드웨어에서 나오는 파워 스윙이 장점이다. 데뷔 초에는 잔부상과 변화구 약점으로 1군 무대에 올라오지 못했다. 

2020년과 2021년 2군 홈런왕에 올랐다. 지난해 후반기 본격적으로 1군 출장 기회를 얻어 장타력을 어필했다. 우타 거포로 성장하고 있는 이재원은 트레이드 불가 자원이다. 

올 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교체된 후, 4월초에 2군으로 내려갔다. 약 한 달 만인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고, 문성주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지명타자로 출장 기회를 받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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