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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POINT] '전방 사리치, 후방 한석종'..수원 중원이 기대된다

하근수 기자 입력 2022. 05. 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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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이병근 감독과 함께 '공격 축구 부활'을 노리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사리치와 한석종를 두고 새로운 중원 조합에 기대가 모인다.

전진우, 오현규, 류승우가 쓰리톱을 구성했으며 중원은 사리치, 한석종, 정승원이 호흡을 맞췄다.

한석종이 후방을 지킨다면 사리치가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가교 역할을 맡으면서 중원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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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하근수 기자= 수원 삼성이 이병근 감독과 함께 '공격 축구 부활'을 노리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사리치와 한석종를 두고 새로운 중원 조합에 기대가 모인다.

수원은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성남FC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수원은 9위(승점 13)로 도약했다.

갈 길 바쁜 수원이 성남과 만났다. 이병근 감독 체재에 돌입한 수원은 울산 현대를 꺾으면서 부활을 예고했지만 지난 라운드 대구FC에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어느덧 리그 최하위권까지 추락했기에 이번 경기 반드시 결과가 필요했다.

절치부심한 이병근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다양한 변화를 줬다. 이기제가 벤치에 대기했으며 김태환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임 이후 수차례 언급한 체력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전진우, 오현규, 류승우가 쓰리톱을 구성했으며 중원은 사리치, 한석종, 정승원이 호흡을 맞췄다.

경기를 시작한 수원은  4-1-4-1 포메이션에 가까웠다. 한석종이 후방을 지킨다면 사리치가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가교 역할을 맡으면서 중원을 누볐다. 특히 한석종은 장기 부상을 털고 돌아오면서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석종과 사리치는 약 60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함께 호흡했다. 비록 득점이라는 결실까지 닿진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한석종은 무려 95%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후방 빌드업 시작점 역할을 수행했다. 인터셉트(2회), 차단(3회) 등 수비적인 스텟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꾸준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사리치 역시 기대에 부응했다. 성남이 수비적인 태세로 전환한 가운데 사리치는 중원에서 횡패스와 종패스를 적극적으로 뿌리면서 상대 빈 공간을 노렸다. 이따금 과감히 돌파를 시도하는 장면 역시 수원의 위협적인 찬스로 이어졌다.

두 선수 조합은 약 60분 만에 해체됐지만 수원 팬들로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한석종의 경우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했기에 주축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이병근 감독이 강조한 체력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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