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사로잡은 콘테.."포체티노 이후 가장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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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을 지킨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존재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올여름 케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여전히 케인을 팔 생각이 없는 토트넘은 그의 존재가 콘테 감독의 잔류와도 연결되어 있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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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을 지킨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존재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시 한 번 케인의 거취를 두고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 자칫하면 지난해 여름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하면서 시즌 준비가 어수선했던 걸 반복할 수 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케인이 재차 이적을 고민한다면 올여름이 적기일 수 있다. 물론 토트넘은 케인을 어느 구단에도 팔 생각이 없으며 재계약도 제시할 전망이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올여름 케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여전히 케인을 팔 생각이 없는 토트넘은 그의 존재가 콘테 감독의 잔류와도 연결되어 있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토트넘의 4위 여부가 케인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할지라도 케인을 잡아둘 카드는 하나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케인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이후에 그 어떤 감독보다 콘테에게 더 매료되어 있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 역시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최우선 조건으로 케인의 잔류를 요구할 것이 큰 만큼 올여름 재계약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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