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어떤 팀에서도 선발 출전 가능'..잉글랜드 대표했던 유망주 감탄

입력 2022. 5. 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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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를 대표할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스터리지가 손흥민의 기량에 감탄했다.

스터리지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터리지는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어떤 팀에서도 선발 출전이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매우 특별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스터리지는 지난 2006-07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9-10시즌부터 4시즌 동안 첼시에서 활약했고 2012-13시즌부터 7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클럽에서 경력을 이어간 스터리지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18경기에 출전해 76골을 터트렸다.

스터리지는 잉글랜드 각급 대표팀을 거친 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26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스터리지는 프로 무대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지난 2019-20시즌 트라브존스포르(터키)로 이적했고 지난해부터는 퍼스 글로리(호주)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득점 선두 살라(리버풀)를 1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가운데 15일 오후 8시 열리는 번리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10년 이상 활약한 공격수로부터도 기량을 인정받을 만큼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스터리지.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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