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ATP 투어 통산 1천승 달성..치치파스와 결승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천승 금자탑을 쌓았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41만5천410 유로)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천승 금자탑을 쌓았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41만5천410 유로)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ATP 투어 통산 1천승(203패)을 달성했다.
ATP 투어에서 1천승 이상 거둔 선수는 지미 코너스(1천274승·미국), 로저 페더러(1천251승·스위스), 이반 렌들(1천68승·미국), 라파엘 나달(1천51승·스페인)에 이어 조코비치가 다섯 번째다.
1천승 달성 당시 나이를 따져보면 코너스가 32세 11일로 가장 빨랐고, 조코비치는 34세 11개월로 가장 늦은 나이에 1천승 고지를 밟았다.
현역인 페더러는 33세 5개월, 나달은 34세 5개월에 1천승에 도달했다. 1994년 은퇴한 렌들은 32세 7개월이었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상대한다.
조코비치와 치치파스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6승 2패로 앞선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3-2(6-7<6-8> 2-6 6-3 6-2 6-4)로 승리하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5연승 중이다.
조코비치는 올해 4개 대회에 나와 4월 세르비아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11월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뉴스타파 기자 "尹 잡아야죠" "아깝네"…검찰, 법정 공개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
- 강아지 구하려 불길 뛰어든 60대 남성 숨져(종합) | 연합뉴스
-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서 잇단 '잭폿'…알고보니 직원 공모 | 연합뉴스
- 코로나 확진 뒤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벌금 2천만원 확정 | 연합뉴스
- 부산 모 병원서 사라진 환자 외벽에 끼인 채 발견…결국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