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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ATP 투어 통산 1천승 달성..치치파스와 결승 격돌
김동찬 입력 2022. 05. 15. 09:41기사 도구 모음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천승 금자탑을 쌓았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41만5천410 유로)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천승 금자탑을 쌓았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541만5천410 유로)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ATP 투어 통산 1천승(203패)을 달성했다.
ATP 투어에서 1천승 이상 거둔 선수는 지미 코너스(1천274승·미국), 로저 페더러(1천251승·스위스), 이반 렌들(1천68승·미국), 라파엘 나달(1천51승·스페인)에 이어 조코비치가 다섯 번째다.
1천승 달성 당시 나이를 따져보면 코너스가 32세 11일로 가장 빨랐고, 조코비치는 34세 11개월로 가장 늦은 나이에 1천승 고지를 밟았다.
현역인 페더러는 33세 5개월, 나달은 34세 5개월에 1천승에 도달했다. 1994년 은퇴한 렌들은 32세 7개월이었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상대한다.
조코비치와 치치파스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6승 2패로 앞선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3-2(6-7<6-8> 2-6 6-3 6-2 6-4)로 승리하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5연승 중이다.
조코비치는 올해 4개 대회에 나와 4월 세르비아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11월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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